풀필먼트 팀(fulfillment team)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물류 업계의 혁신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쿠팡이나 아마존의 자사 물류 창고인 풀필먼트 센터를 아실 텐데요, 풀필먼트란 “고객의 주문을 받아서 제대로 처리하는 전 과정”이라고 하죠. 쿠팡과 아마존은 제대로 된 주문 처리 과정(=풀필먼트)을 운영하여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었고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물류 회사가 아닌 홈서비스 플랫폼인 미소도 풀필먼트 팀이 있습니다. 미소는 물건을 배달하지도 않는데, 왜 주문 처리 과정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풀필먼트 팀이 필요할까요?
핵심은 미소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로덕트가 물건이 아닌 ‘사람이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겁니다. 서비스는 스스로 움직이는 사람이 제공하기 때문에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필요는 없지만, 공산품처럼 필요한 만큼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찍어낼 수 없거든요.🧑🏼🍳
미소 풀필먼트 팀은 서비스 플랫폼이 가지는 공급의 태생적인 한계를 연구합니다. 어떻게 시스템을 디자인해야 미소와 함께하는 파트너분들이 미소와 더 많이, 더 편하게 일하실 수 있을지 고민하는 팀입니다. 풀필먼트 팀이 만들어온 시스템과 알고리즘, 머신러닝 모델을 알아보기 위해 미소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영재님과 말씀을 나눴습니다.📊
영재님은 요즘 함께 일할 동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스크롤을 내려 영재님이 걸어오신 이력과 미소에 합류한 이유, 미소 업무 경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요즘 집중하고 있는 문제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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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와 클라이언트 개발을 주로 하시는 준욱님 인터뷰
“저는 기술적인 제품보다는 사람들이 널리 쓰는 서비스를 만드는 일이 좋아요.” - 리엑트 네이티브 개발자이신 형택님의 이야기
“미소는 애자일 방식이 제대로 작동하는 몇 안 되는 조직이라 자부해요.” - 플랫폼팀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주로 하시는 영목님 인터뷰
“미소 스톡옵션은 여기가 얼마나 수평적인 조직인지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과도 같아요.”